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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겹이 쌓인 행복이 느껴졌던 우도의 빵들 본문
항상 가까이만 가다가 이번에 꽤 멀리 나갔다 왔는데요.
평소 생활하던 공간이랑 떨어져서 그런가 뭔가 확실히 리프레시 되는 느낌이었답니다.
배를 타고 비행기를 타고 차도 타고 다녀왔는데 이동시간은 길었지만 그런 과정마저도 즐거웠던 시간이었답니다.

이번에 다녀오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은 배를 타고 우도 맛집 봉끄랑을 다녀온 거예요.
전부터 한번은 꼭 가봐야지~ 하고 찜 해뒀던 곳인데 드디어 와 본다면서 같이 간 친구도 너무 좋아라했답니다.
가게 외관부터가 파랑색과 하얀색으로 맑고 깨끗한 느낌이었어요.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더라고요.

여기는 대표메뉴가 바로 이 수제버거예요.
보통 이쪽에 오면 해산물이 들어간 한식을 많이들 먹고 가는데요.
저희는 여기서만 먹어볼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여기로 오게 되었답니다.
해산물 요리 같은건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으니까 저희에게는 그다지 특별한 느낌이 아니었어요.
이건 우리나라에서 국내 유일하게 이 가게에서만 맛볼 수 있거든요. ㅎㅎ

들어가보니 일반 카페처럼 음료메뉴도 있고 디저트도 있고 다양한 것들이 많았답니다.
사실 섬에 있어서 엄청 비싸겠거니 지레 겁먹었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착했어요.

그리고 핸드메이드 수제쨈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매장에서 직접 재료들을 넣고 끓여서 만들고 포장도 직접 했다고 하는데요.
정말 예쁘기도 하고 기념될만한 느낌의 물건이어서 선물용으로 구입을 했답니다.

우도 맛집은 인기가 좋은 곳이기 때문에 배가 들어오자마자 사람들이 바로 여기로 오더라고요.
자리가 금방 찼답니다.
외부에도 파라솔이 있고 테이블이 있는데 날 좋을땐 바깥도 좋겠지만 저희가 갔을때는 좀 쌀쌀했던지라 다들 내부로 들어오더라고요.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핸드메이드 기념품도 판매를 하고 있었답니다.
아기자기한 물건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좋았어요.
하나씩 구경하다가 마음에 드는걸로 골라서 구입을 했답니다.

이렇게 뿔소라를 색칠을 해서 안에다가 다육이를 심어놓기도 하고요.
이런것도 다 직접 만든거라고 하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요런건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를 다녀갔던 수많은 사람들이 올렸던 사진들을 모아놨더라고요.
음식이 예쁘게 나오기도 하고경치가 너무 좋아서 이것만 봐도 힐링되는 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여기는 직접 다 베이킹도 한다고 해요.
그래서 수제 쿠키나 수제로 만든 디저트도 많았고요.
천연효모를 발효시켜서 만든 달지 않고 맛있는 빵도 있었답니다.

그리고 우도땅콩도 요렇게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땅콩빵도 직접 베이킹을 해서 포장을 예쁘게 해서 진열해 놨더라고요.
우도 맛집은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좋은 것들도 많이 있어서 다들 여기는 한번씩 꼭 들렀다 간다고 하네요.


매장에서 직접 만든 빵들인데 달지 않고 천연효모로 만들어서 인기가 아주 좋다고 해요.
카스테라도 사 먹어봤는데 아주 부드럽고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고요.

이집의 대표메뉴는 바로 이 수.제.버.거.인데요.
사진만 봐도 너무 먹음직스러워보이지 않나요?

일단 음식이 나와서 바깥으로 가지고 나왔어요.
바깥 경치가 너무 좋아서 인증샷은 밖에서 찍어보기로 했네요.
바람이 좀 불었지만 해가 떠서 날이 너무 좋았답니다.

꽤나 쌀쌀해서 일단 안으로 들어왔는데요.
한라봉에이드랑 하늘 스무디를 주문을 해 봤답니다.
이집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특별한 음료들이에요.

바깥에서 인증샷은 빠질 수 없죠~~!
날만 더 따뜻했더라면 계속 밖에서 먹었을텐데..
바람이 불고 추워서 들어갔다가 나왔다가를 반복했네요.
다른 사람들이봤으면 좀 방정맞다고 생각했을지도요. ㅋ

결국 자리로 가져와서 먹었는데요.
하늘스무디는 민트소다 맛이 나는데 구름과 파란 하늘을 너무찰떡같이 표현했더라고요.

레인보우버거는 이집의 대표메뉴 중에 하나인데 패티도 직접 다 만든다고 해요.
빵도 매장에서 굽고요.


반 잘라봤는데 정말 모양이 너무 예뻐서 자르자마자 감탄했답니다.
우도 맛집은 다른데서 보지 못했던 특별한 버거를 맛볼 수 있어요.

이렇게 사진 찍으니까 보고만 있어도 힐링되는 느낌이었어요.
흑돼지로 직접 만든 패티라고 하는데 육즙이 풍부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요건 블랙버거인데 오징어먹물로 만든 빵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집이 SNS에서 아주 핫하다고 하는데요.

와서 먹어보니까 정말 그럴수밖에 없겠더라고요.
안에 치즈랑 각종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있고 맛도 좋아요.

빵도 직접 굽고 고기도 맛있고 안에 들어가는 소스랑 재료들이 어우러져서 꿀맛이었답니다.
흔한 햄버거 맛이랑은 다르더라고요.
다들 일부러 찾아올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먹기도 하고 갈때 포장도 해서 나왔답니다.
섬을 빠져나가는 배에서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우도 맛집 봉끄랑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우리나라 어느곳에 가도 없는 특별한 맛의 음식이었어요.
여기 영업시간은 매일 09:00부터 17:00라고 하니까 참고하세요~
구경할 것도 많고 음식도 맛있어서 또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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