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따라 멋따라 냠냠세상

시간참 빠르죠? ​ ​ 그래서인지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해져서 밤산책 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 여름이면 사실 입맛이 좀 없어서 자극적인 거 아니면 잘 안 먹고 하는데 최근에는 또 맛있는 곳 찾아 가는 재미를 알아가고 있답니다. 그 중에서도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 되어서 가보고 싶었다가 시간이 안 돼서 못 갔던 일산 맛집을 들렸다 왔어요. ​ ​ ​ ​ ​ 일산은 제가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맛있는 집들이 많아서 더러더러 밥 먹기 위해 찾아가는 곳들도 몇 군데 있거든요. 그 중에서 오늘은 양대창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진짜 필히 가봐야 할 곳이라 생각되는 ‘질마재’라는 곳입니다. ​ "질마재양대창290km" !!!!! 한우대창이 맛있는곳이더라구요♥ ​ ​ ​ 진짜 몇 년 전 처음 양대창..

​ 지난주 ! 주말나들이로 강화도에 잠깐들렀어요 강서구에있다보니 강화도에 더욱자주가게되는요즘, 드라이브할겸 다녀오기에 강화도 만큼 좋은곳이없더라구요 ​ 오늘 드디어 링링이 서울근처까지 왔더라구요.. 지난주엔 태풍링링 때문에 고민했는데 기분이 꿀꿀해서 과감하게 슝 다녀왔지! ​ ​ ​ ​ 맛있는 음식먹을때만큼은 다른 생각이 안나니까 ​ 지난번 등산모임에 갔다가 회식했던 강화도 맛집인 황촌집에 또! 다녀왔어요!!! ​ ​ ​ ​ ​ ​ ​ ​ ​ ​ ​ ​ ​ ​ ​ 일년만에 주소를찍고 장소를 찾아갔더니 시골 할머니집의 기와 인테리어가여전히! 그대로 정감가요 ​ 메뉴까지 여전히 완전히 취향저격! ​ ​ 처음에 친구에게 이야기를 듣고 맛집이란것만 알았었지 무슨 음식을 파는곳인줄은 몰랐는데 완벽한 메뉴구성에 가..

서울에서 제주까지 비행기를 타면 1시간도 안걸려 도착을 하기 때문에 다른지역보다 더 부담없이 가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도 친구들과 짧게나마 주말을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저번에 볼거리들과 물놀이까지 실컷 하고 왔기 때문에 이번 컨셉은 완전히 먹방투어였다 워낙 유명한 먹거리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가지 중에서 이번에는 뭘 먹어야 할 지 고르는 것도 엄청 힘들었는데 가장 고민을 많이 한 만큼 만족도가 높았던 느낌좋은 제주도 맛집이 있다 ​ ​ 제주 애월인근에서 발견한 장인의집이라는 식당인데 이곳은 현지의 싱싱한 해산물들을 조금 독특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해서 미리 검색을 통해 알아놓은 곳인데 해산물이라 너무 뻔하지는 않을까 하며 입구에서부터 10분정도는 갈지 말지 고민을 하다가 방문하게 되었다 건물은 옛날 전..

요즘따라 진짜 날씨가 후덥지근 한 것 같다 아침마다 더운데 출근하는 것 까지 일이고 휴가철이라 일은 더 많아지고 머리도 식힐겸 휴가는 아니지만 친구랑 같이 강원도 속초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는데 그동안 강원도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터리 진짜 시간을 내서 꼭 가고 싶더라 마침 기회가 되서 짐을 한아름 들고 차까지 렌트해서 다녀왔는데 진짜 세상 즐겁게 놀다왔다 :) 솔직히 가는 길이 너무 오래 걸려서 좀 지겨웠는데 그래도 여행이라는 생각에 전날 잠도 못자고 너무 설레었던~ 날씨가 무더워져서 그런지 최근들어 입맛이 없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친구도 입맛이 없다고 하더라. 차타고 가면서 쉬엄쉬엄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우리 눈에 들어오던 곳이 있었으니~ 바로 속초 맛집이라고 불리는 해산물 식당이었다! 산지직송에 장사항 ..

지지난주에 갔다온 곱창집 후기를 이제서야 적어본다 ​ 회사 일 마치고 급으로 번개를 했는데 평소에 사이좋게 지내는 동료들과 함께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정말 갑자기 퇴근하기 전에 변비탈출할땐 곱창이 최고라고 하며 저녁메뉴는 곱창으로 정했다 ​ 봉천역 근처에 있는 곱창집을 찾다가 진짜 한번도 안가본 곳인데 후기가 좋길래 인생곱창이라는 곳으로 가기로 했다 일단 가서 먹어보고 진짜 봉천역 맛집이라면 주말에도 친구들 다 데리고 가는걸로!ㅋㅋㅋ ​ ​ 회사에서 걸어서 조금만 걸어가면 되는 곳이라서 지도보고 금방 찾아갔다 이름이 인생곱창인데 오픈한지 얼마 안됐는지 입구에 화환이 놓여져 있었다 ​ 나.. 인생곱창 왔다감... 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 위 아래로 깨알같이 글씨를 붙여놔서 센스있더라 ​ ​ ​ 실내로 들어가니 ..

요즘에 계속 친구들 만나기로 약속을 잡을때 2호선 라인으로 많이 잡고 있는데 그나마 친구들이 다들 모이기 쉬운 강남으로 모임장소를 정하기로 했다 강남에서 모이면 갈곳도 많고 강남 맛집이 많아 먹을 것도 많고ㅋㅋㅋ 그만큼 사람도 엄청 많이 모이는 장소인 것 같다 매번 갈때마다 뭐먹을지 엄청 고민을 하는데 항상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보여서 신기한 것 같다 이번에 모임장소 정할때는 고기먹자고 했는데 친구가 고기를 얼마전에 먹고 왔다해서 그럼 다른 고기는 뭐있나 찾아보다가 매운갈비찜 잘하는데 있다고 해서 매우매오 라는 곳으로 향했다 아마 강남 자주 가시는 분은 알겠지만 맛있다고 소문나면 기본적으로 웨이팅을 해야한다 근데 여기는 손님들 기다리지 말라고 매장 확장까지해서 별관을 오픈했다고 한다 안그래도 기다리는거 ..

요즘 너무 우울하고 기력이 없는 것 같아서 간만에 친구만나서 기력을 보충하기로 했다 보통 기력보충 할 때는 오리고기나 뜨끈한 국물이 있는 삼계탕을 먹기도 하고 영양이 가득한 시원한 콩국수도 별미인 것 같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기력보충에는 고기가 제격이라고 생각한다 :) 그래서 이번에 사당에서 고기가 맛있는 정육식당에서 기력보충을 제대로 하고왔다 꿉꿉한 날씨를 이겨내고 고기를 먹고 오니깐 덥긴 했어도 고기가 너무 맛있어서 만족스러운 하루를 보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부터 사당역 맛집 갔다온 거 적어야지~ ​ ​ 사당역에는 정말 식당들이 많아서 그만큼 맛집도 많은 것 같다 이번에 방문한 곳은 힘찬정육식당이라고 해서 사당에서 굉장히 큰 고기집인데 여기가 젤 유명함 정육식당도 흔치가 않은데 그만큼 가격도..

​ 지난 초여름에 베프와 함께 다녀온 신림 맛집 원래 닭갈비는 숯불 직화구이보다 철판에 들들 볶아먹는 쪽을 선호하는 서울 입맛인데 이상하게 여기 다녀온 후론 직화구이가 종종 떠올라서 오랜만에 전 회사 선배와 다시 갔다 ​ ​ 일단 우리집에서는 건대에서 2호선을 타면 금방 갈 수 있는 동네고 선배는 가게 앞에서 바로 버스를 타면 집에 갈 수 있다셔서 ​ 아주 기분 좋은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던 곳 원래 다이어트 할 때 닭가슴살 먹으니까 볶거나 튀긴것도 아닌 구운 닭은 살 안 쪄~ 하면서 룰루랄라 하는 마음으로 찾아갔다ㅋ ​ ​ 전에 갔을때는 낮 시간에 여유가 있는 친구랑 간 터라 다른 사람들이 퇴근하기 전에 도착해서 매장도, 시간도 여유가 제법 있었는데 ​ 이번에는 퇴근하고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식사를 즐길..